정석윤 2018. 7. 9. 09:54

중국은 정말 거대한 대국이다,한반도의 44배 6300km의 양쯔강과5500km의 황하강이 동서 남북으로 흐르며

한족과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경, 상하이 텐진 충칭(중경)4개의 직할시와 23개성, 그리고

5개의자치구로,(광서장족, 내몽고, 서장 티벳,영하회족, 신강 위구르족) 되어있는데 우루무치는 신강

위구르자치구의 성도다,신강위구르자치구의 면적이 한반도의 17배, 인구는 약3300만명, 기후는 우리나라 보다 조금 춥다, 서울에서 직항으로 약5시간 반 소요되며,실크로드로 가는 중간 거점 도시다

신강지역은 3세기 한나라가 멸망하면서 중국은 이 지역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했다, 그후 7세기 당나라때 재정복하였으나 8세기 중엽 당나라 멸망후 천년간 유목민의 터진이 되었다, 이때 실크로드를 통해 이슬람이 들어와 뿌리를 내렸다,18세기 청나라가 준가리아 일대및 카슈가르칸을 병합하면서 다시 중국 영토가 되었지만 민족 갈등의 골이 깊다,특히 2009년 테러사건 등으로 이지역을 여행시 검문 검색이 불편할 정도로 심하다.


우루무치역앞:지금은  한족이 많이 이주해 오면서 개혁의 물결이 한창이다


주위 건물도 리모델링 중


천산천지입구


천산천지로 가기 위해서는 서틀버스를 2번 갈아타야 하는데 이것은중국의 소수민족이 거주하기 때문에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란다


천산천지도착:중국에는 10개의 천지가 있는데 우루무치 천지를 가장 신성치 여긴다고 한다


주위에는 아름다운 야생화및 삼나무를 비롯한 울창한 삼림 보호구역으로  경관이 좋다


천산산맥의 최고봉인 박격달봉아래 200m에 있는 호수로 백두산 천지 보다 규모가 적다 ,최고 수심이 약 105m


이곳은 중국 도교의 발상지로 중국인들이 신성시 하는 서왕모의 사당도 있다


주위에는  삼나무들이 군데 군데 군락을 이루소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옥황상제의 부인인 서왕모가 이곳 천지에 내려와 목욕을 하고 조금 아래 소천지에서 발을 씻었다고 한다


천지는 유람선을 타고 관람하기도 하고 정상으로 올라가 케이불카로도 관람할수 있고 주변을 트래킹 할수도 있다


신강박물관:1953년에 세웠던 것을2005년에 개축하여 새롭게 오픈했다


12개 소수 민족의 복장을 전시


카자르흐족 전시물


그당시 벽화


누란의미이라:약3200년정도 되었다고 함, 일명 죽음의 모나리자


어린 아이 미이라:건조한 기후 때문에 보존 상태가 좋다고 함



호랑이를 닮은 홍산


우루무치 시민의 휴식 공간


운래는  당애 불교의 성지였으나 지금은 남아있지 않고 근래에 세운 대불사 사찰이 있다


임칙서동상:청나라 관료였던 그는 아편전쟁의 불씨를 지폈으나 전쟁에 패하여  신강으로 좌천됐다,허지만 위구르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룡탑:홍산위의 유일한  청대 건축물,1988년 홍색으로  칠했다


임칙서:1850년 조정의 부름을 받고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하러 가던 도중  병사했다 ,허지만  위구르인에 많은 도움을 주어기에 동상을 건립했다고 함


위구르풍의 바자르


야외 시장에서 건물내부로


위구르전통 공예품


다양한 수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