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윤 2018. 7. 9. 14:15

투루판은 돌궐어로 풍요로운 땅 이라고 한다,신장에서 발굴된 실크로드 문물의80%가 투루판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그만큼 날씨가 건조하다, 도심  해발이 평균 해수면 보다60-80m 낮은  사막속의 분지 오아시스로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 싸여 있기 때문에 열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7-8월에는 40도가 넘는 날이 태반이란다  지열 온도가 70도를 넘고 연중 강수량은20mm도안된다, 그러나 밤이되면 선선한 바람으로 일교차가 크다고 한다,

투루판은 기원전 3세기 경  천산산맥에서 남하한 이란계 유목민  차사인이 이곳에 도읍을 세운 이래로 수차레 주인이 바뀌었다,치사인이 떠난 5세기에는  위구르족의 선조인  회골인이  고창왕국을 세웠다, 지금은 위구르족이 70% 한족이 23% 정도라고 한다


연중 강우량 20mm, 증발량은 3000mm 이렇게 메마른 땅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기막힌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그것이 바로 카레즈라는 지하 수로를  이용하여 식수및 식물에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자그마치 길이가 약5000km라니 ,놀랍다,그래서 투루판 건 포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단다


카레즈를 관광상품으로  보여준다


이렇게 증발되지 않게 지하 수로로 공급



투루판의 상징 포도


천산산맥 빙하가 녹아 지하 관정을 통해 물을 공급


소공탑:위구르어로 에민미나레 라고도 하며, 1720년  청나라는 투루판을 점령했다  이때 위구르족 왕 에민호자는 청나라에 귀순했다, 그래서 청나라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에민호자에게 왕위세습을  허용했다 그후 에민호자의 아들 술레이만이 왕이 계승 기념과 청나라 은혜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은 7천냥을 들어 1777년에 준공했는데  중국에 있는 이슬람탑중 가장 높은  황토탑이라고 함 44m임


15가지 기하학적 무뉘로 장식된 아름다운 탑



교창고성: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토성, 기원전 2세기 차사인들이 세운 도시


기원전 1세기 한나라가 군사 목적으로 세운 보루였으나  한나라 멸망후  흉노, 돌궐, 한족이 각축을 벌이다가 460년에 한족이 고창국을 건설,그러나 7세기 고창왕국은 당나라에 망하고 9세기 중엽 몽골 회골족이 고창왕국을 건설했다 


현장법사  투루판을 통해 불교 경전을


사막에도 잘 자라는 풀, 낙타가 좋아함


흙 벽돌로 축적된 사각형으로 벽돌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버들가지나 마른 풀을 섞었는데 왕국이 멸망후 농부들이 비료로 쓰는  바람에 폐허가 되었다고 함


지금은  사원과 궁전 유적외에는 형태를 알아봀 없을 만큼  파손되었다


궁전터


내부


고창고성은  장방형으로 매우 크고 길이는 5km이며, 외성 내성 궁성의 세 부분으로 되어있다


화염산:동서 길이 100km, 서유기의 배경지,삼장법사와 세 제자가 인도로 가던중 우마왕과 격전을 펼쳤다는 장소,


세계에서 제일 더운곳중의 한곳,54도까지, 지열은 7-80도가 넘는다고 함 ,달걀이 익을 정도? 그리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낮은 해수면 -154m,사해 다음 사해는 -350m정도


기온은 높지만 습기가 적어 체감 온도는 그런데로 견딜만 합니다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사람이 살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석굴 동굴이 많습니다


이글거리는 계곡에 숲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베제클리크천불동:신장에서  가장 큰불교 석굴 ,우전국(지금의 호탄)과 구자국(쿠처)과 더불어 불교 문화가 활짝 핀 곳


총83개중 현존하는 석굴은 57개,관람객에는 20,26,27,31,33,39, 석굴만 공개한다


대부분의 석굴중 남아있는 불상과 벽화는  온상치 않다,이유는 14세기  투루판이 이슬람 영향권에 들면서  이슬람교도들이  파손했고 다음은 20세기초 독일의르코크 탐험대가 벽화를 잘라서 가져갔다고 함


하염산 아래 목두구계곡 절벽


손오공,저팔계 사오정 동상도 있고 , 세계에서  가장 큰 온도계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