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답사/사찰

남해용문사

정석윤 2020. 10. 28. 11:27

호구산 용문사 일주문
천왕각(경남문화재 제150호)
천왕각에 봉안되어 있는 사천왕은 제석천을 섬기면서 불법에 귀의한 중생을 수호하는 호법신장이다 이천각은 1702년 (숙종18)에 건립되었다고 함
용문사 사천왕은 탐관오리와 양반을 밟고 있다,얼마나 불교을 탄압했을까?
임진왜란때 승병들의 밥을 퍼 두던 밥통 (유구)
남해 용문사는 신라 애장왕802년 원효대사가 보광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웠는 데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는 데 1661년 학진스님이 보광사 건물을 옮겨와 용연위쪽에 새로 터를 잡으면서 용문사라는 이름으로 중창했다고 함
대웅전 내부  목조 삼존불
영산회상탱화(영축산에서  설법하시는 모습)
지장보살을 가운데 모시고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을 양쪽에
오른쪽 도명존자는 중국 양주의 승려 였는데 우연히 사후 세계를 경험하고 명부의  이곳 저 곳을  구경하던중 지장보살을 만났고 이승으로 돌아와 자신이 본 지옥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지요  그런 연유로 지장 보살의 협시가 되었다네요
왼쪽 무독귀왕은  사람들의 약한 모습을 없애 준다고 합니다,지장보살은 전생에 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지극한 효심으로 구원 했다고하는데 그때 지장보살을 안내해 준 지옥의 왕이 무독귀왕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