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상원사, 월정사
문수보살의 성지 오대산
신라 성덕왕4년(705) 에 보명과 효명의 두왕자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진여원이라 하였다, 문수보살상을
모시고
반야경과 화엄경을 독송하고,밤에는 문수예참을
행했다고 함
그후 고려말에 진여원이 사라지고 나웅의 제자
영령암이 오대산을 유람하다가
진여원 옛 터 위에 절을 지었다고 상원사가 되었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상원사까지는 300m의 거리
상원사로 가는 입구 계단
10월 말 단풍이 한창입니다
상원사 입구 (해탈문)
상원사는 문수보살의 성지로 항상 지혜가 충만한
곳이며 세조와 관련된 설화가
많다
해탈문 뒤편에는 청평루
이곳을 통과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과 천장의
불화를 보며 깨어 있는
마음을 갖도록 거울이 설치되어있다
문수전 앞 5층석탑
문수전
1947년에 건설된 문수전은 6.25 전쟁 중에도 피해를
입지 않아
국보인 문수보살과 동종이 보존할수 있었다
문수동자상(국보), 문수보살상9보물)
1466년 작 , 높이:0.98m 이 동자상에서 발견된
복장 유물에 의하면
세조의 딸인 의숙공주와 그의 남편인 정현조가 득남을 빌기 위하여
오대산 상원사에 문수보살등8구의 보살상과
나한상을 봉안했다고 함
곱게 물든 단풍나무
문수전 입구 계단에 유명한 고양이 상
이고양이들이 상원사에 들른 세조의 바지자락을 물며 법당으로 못가게 막아섰다
이상히 여겨 법당 안을 뒤져보니 그안에 세조를
해치려고 자객이 숨어있었다는 설화
그래서 고양이게 고마움 표시로 고양이 석상을
만들어서 후세에 전해지게 되었다
동정각(종각)
현존하는 한국 최초의 동종 :국보36호
725년 작 높이:1.67m,지름:.91m
조선시대 안동대도호부 관아의 문루에 걸려있던 것을 1469년 왕명에 의해 상원사로 옮겨왔다고 함
오른쪽에 있는 것은 복제품
비천상(동종에 있는 비천상)
봉황새 당
이정표
월정사 전나무 숲길
일주문에서 월정사까지 약1km구간의 천연자생
전나무는 수령400-500년생으로
월정사를 더욱 고풍스럽게 해준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12(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
불행하게도 월정사에 있는
목조건물은 6.25전쟁때
북한군의 거주지를 없으기 위해
우리 군에 의해 방화소멸됨
천왕문
금강문
전경
팔각 구층탑 :국보,지금은 보수중
팔각구층석탑의 양식으로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
상륜부의 금동장식과
정교한 팔각지붕들이 구층까지 체감률과 추녀끝마다 풍탁이 달려있어 조형미와
함께 세월의 바람을 더해준다
석탑앞에 지긋이 눈을 뜨고 탑을 향해 공양을 올리는 석조보살상은
일체중생희견 보살로 몸과 팔를 태우는 소신 공양의
은덕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수중인 구층석탑
적광전:1964년 탄허스님이 중창
적광전에는 대개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것이 통례지만
탄허스님의 묘한 경전의 가르침으로
석가모니불만 모심
적광전 옆면
수광전과 지장전은 한 건물
수광전 내부 아미타불
지장전
지장전 내부 지장보살
팔각구층탑 보수가 끝나면
상원사 적멸보궁부터 월정사 성보박물관까지
전나무 숲길과 선재길을 걸으면서 명상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기원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