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초교에서 출발 정상까지는 3.2km이고 약 한시간정도 오르면 억새군락지가 나온다
민둥산의 억새는 다른산의 억새보다 키가 큰것이 특징이다
마침 오늘(10.14일)일요일이고 축제날이라 산에는 인산 인해다
해발800m 밭구덕 마을에서 정상까지 쭉광활한 억새밭이 펼쳐진다
민둥산 정상에서
사람들이 너무많아 독사진은 찍기 힘들다
민둥산은 전설에 의하면 옛날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마리가 주인을 찾아 보름동안 산을 헤매면서 나무와 풀을 샅샅이 파헤쳣다고 한다,그 이후 민둥산엔 나무는 자라지 않고 억새만 낫다고 한다.
애초에는 억새군락지가 작았는데 정월대보름날 억새태우기등으로 더욱 무성하고 넓은 군락지가 되엇다고 함
산세속 은빛
수많은 등산객들
증산초교에서 정상 그리고 삼내약수까지 약 4시간 소요됨
하산길에는 단풍이 한창이다
삼내약수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 내리막길이었다
태풍으로 고개숙인 자작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