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류지절은 아스카시대(6세기중-8세기)의 모습을 오늘날에 전해주는 사찰로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서원과 동원 둘로 구획되어 있다 초기에는 법상종 이었으나 현재는 성덕종의 총본산이다 창건 유래문에 의하면요메이 천황이 자신의 병을 치유하기위하여 절과 불상을 건립하도록 명하였으나 그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후 스이코천황과 쇼토구태자가 요메이천황의 유언을 받들어 607년에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호류지경내에는 아스카 시대를 비롯한 각시대의 진수를 결집시킨 건조물이 그모습을 자랑하고 있으며 수많은 국보급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국보및 중요문화재로 지정된것만도 약190종류로 2300여점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1993년 일본 문화재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는등,세계적인 불교문화의 보고로서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가람배치는 남대문,중문,탑,금당,강당 등의 건물이 있으나 중문은 법륭사의 여러건물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아스카시대 것이며 기둥도 가운데가 불록한 엔타시스식이다 중문입구 좌우에는 8세기초에 만들어진 일본에서 가장오래된 소조인왕상이 있으며 중문에서 내부에 들어서면 목조5층탑과 금당이 있는데 이 또한 중문과 같은 시기의 건물로서 장중한 모습을 지녔다 금당 내부에 모셔진 금동제 석가삼존불은 아스카시대의 대표적인 불상이며 이불상을 모신 수미단의 네 모퉁이에 악귀를 밟고선 사천왕상은 아스카 말기의 목제 조각으로 일본최고의사천왕상이다 그런데 이금당에 제일 관심이 가는것이 고구려의 승려담징이 그렸다는12면 금당벽화다 그런데 화재로 인하여 실물은 보지 못하고 1968년 새로 복원한 벽화다 다음으로 법륭사에서 주목을 받고있는 유물의 남창에 있는비단벌레불상궤 인 옥충주자라는 공예품으로 높이2.32m의 네모난 2층구조의 칠공예미술품이다 상층부는 궁전을 본 뜬 전각형식이며 하층부는 수미단으로 된것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는 옥충주자는검은 옷칠을 했고 기둥 등 중요 부분이인동당초문양으로 투각된 금동장식이다 특히 놀라운 세공기법은 금동금구 밑에는 비단벌레인 옥충의 수많은 날개들을 정교하게 깔아서 붙인것인데 자그마치 2563마리나 된다고 하며 신비한 색채효과를 낸다는 비단벌레 한마리 한마리 날개를 펼쳐서 붙었기 때문에옥충주자 라고 한다 또한 주자의 수미단에는4면에 각각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설을 담은밀타회화를 그려 넣었다 즉 정면 사리공양도,우측 사신사호도,좌측 시신문알도,뒷면 수미산도이다.
남대문
중문(소조인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