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석비이며, 중국에서는 호태왕비라고 부른다.
이비석은 장수왕이 부왕인 광개토왕이 죽은 뒤 만2년째 되는 414년 (장수왕 3년)에 세워졌다.
높이 6.39m의 사각면으로 1면11행, 2면 10행, 3면 14행,4면은 9행으로 총1775자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내용은 광개토왕의 업적을 기리고 수묘인 역할등을 기록하고 있이며,삼국사기 보다 700년이나 앞선 기록이고,풍부한 내용으로 고구려사는 물론 한국고대사의 미흡한 부분을 보충할수 있는 역사학적 가치가 높고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된 서법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