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여행사진

옐로우스톤으로 가는 길목 파인데일

정석윤 2023. 8. 18. 13:09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버킷리스트가 아마도 옐로우스톤국립공원이 아닌가 생각한다, 허지만 한국에서

옐로우스톤으로 갈려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우선 여름에 가야 하고   숙소도 사전 예약해야 하고

교통수단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미국 중서부 로드 트립은 여행가는 사람도 사전 준비를 해야 하지만 자동차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타이어 교체부터 배터리 등일체 사전점검을 받고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러브랜드에서 렉스벅그 까지 약 8시간의 장거리 운전입니다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김박사는  애들한테  주변지형 형성과정이며   자연을 

알기쉽게 설명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달리고 있는데   !!!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약4시간 달려왔는데 우리네 차가 퍼지고 말았습니다,그렇게 철저하게 점검을 하고 와도

운이 나뿌면 이런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휴대폰이 터지는 곳이고 근처에 정비소가 있다는 것

 

이마을이 바로 추억의 파인데일이라는  아담한 소도시입니다

 

우리  가족은 한시간가량 기다린 후 호출한 렉카를 타고  렉스버그에 예약한 호텔을 취소하고 파인데일에 있는 호텔예약하고 들어갔습니다

 

랙카를 콜하고 걱정 하는 모습들,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다행

 

옐로우스톤을 가기위해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차량도 중간 점검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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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데일 호텔입구

 

주변 카페

 

야생화

차량정비는 내일 아침부터  한다니까 우리 오전이면 다될줄 알았다,

 

아직도 차량은 소식은 없고 그래서 주변마을을 산책

마을 근처 골프장에서 골프치는 노부부의 여유로운 모습

 

골프장 근처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

 

차가 없으니 멀리 움직일수도  없고 그래서 근처 옐로스톤 공원을 찾았다

공원내에는  야구장 등 운동시설과 시민 휴식공간

깨끗한 화장실과 식수대,심지어 휴대폰 충전소까지

 

오전이면 다 될줄 알았는데 아직도 // 지금 오후3시,그래서 김박사는 2시간 마다 정비소로 가서 상황파악

이젠 서서히 걱정도 된다  오늘까지 안 될까봐

야, 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다 정비했을걸,미국이라는 사회는 급한것 없네

 

드디어 김박사의 재촉과  깔끔한 일처리로 오후 5시경 우리차가 정비소로 나오네  오늘의 목적지 옐로우스톤으로

 

주변에 어둠이 깔리고,차량도 한적하다

밤 운전할땐 야생동물 출현이 위험한데

그런데 갑자기 여우가 사냥한 먹이를  물고 도망간다

 

도로 주변엔 전나무 숲이 마치 병풍같다

 

어제 늦게 도착 아침 맘모스 주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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